언남고등학교 재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한 건강한 성교육
위험천만 성폭력, 안전한 피임
(리즈 강남Ⅱ 여경아 원장님 강의)
지난 6월 14일은 설렘이 가득한 키스데이
언남고등학교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아주 건강한 성교육이 있었습니다.
화창한 날씨만큼, 아이들의 재잘거림이 빛나는 언남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리즈산부인과 여경아원장님의 성교육 강의가 진행되었는데요.
시청각실에서 진행된 성교육은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교생에게 방송되었답니다.
주제는 성폭력에 대한 위험성과 주의할 점,
그리고 청소년들의 올바른 피임교육이었습니다.
■ 성관계를 해도 되는 나이는 언제일까요?
우리나라는 만 18세 이상이면 법적 성인이 됩니다.
그럼, 만 18세 이상이면 성관계를 해도 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성관계는 본인의 의사와 자발적 의지가 기준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성인이 된다고 해도 자신이 성관계를 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성관계는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렇다면,
성관계를 해도 되는 나이는? 첫 성관계의 시기는 자신이 스스로 정하는 것입니다.
본인의 의사와 자발적 의지, 그리고 임신, 질병 등 성관계로 인해 따르는 여러가지 조건들을 고려하여
관계에 대한 완전한 준비와 피임에 대한 이해가 충분할 시, 비로소 첫 성관계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외 본인의 의사와 자발적 의지 없이 타인에 의해
성관계나 성적수치심을 강요받게 되는 것을 성폭력이라고 명명합니다.
■ 성폭력이란?
상대방의 의사에 반하여 육체적, 심리적, 혹은 경제적 압력을 가하여 행하는 성행위.
상대방이 성 결정 능력이 없거나 의사표현 능력이 없는 것을 이용하여 행하는 성행위도 포함됩니다
(어린이, 장애인 등을 상대로 한 성폭력).
성폭력특별법에 따르면 성폭력을 '상대방의 동의없이 강제적으로 성적행위를 하거나
성적 행위를 하도록 강요, 위압한 행위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성폭력의 기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의사와 자발적의지에 의해 성관계가 진행되었는가, 인데요.
연인들 사이에서도 서로의 동의없이 성관계가 이뤄지는 경우가 종종있어
최근에는 데이트 성폭력으로 고통받고 있는 여성들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합니다.
| 아름다운 성을 위협하는 성폭력에 대한 진실들...
- 한국은 성범죄 발생률 세계 제 2, 3위
- 아동·청소년 성폭력 3년간 1만7천건 발생
- 3년새 성폭력 발생률 33.7%→36.9%로 증가...재범률도 8%에 달해
- 2005년 7월부터 올해 7월까지 성폭력 피해자 2만6452명 가운데 10대가 1만1296명으로 43%를 차지
이들 10대 중 183명(1.6%)은 내방 당시 이미 임신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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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에 의하면, 성폭력 피해자는 19~35세가 가장 많았고
면식범의 범행비율은 강간의 경우 81.2%, 강간미수 76.2%，심한 성추행 80.4% 등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대한민국 여성들은 평생에 걸쳐 100명 중 4명꼴로 강간이나 강간미수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었는데요. 여성으로써 자신을 지키는 방법은 예방이 최우선 인 듯합니다.
또한 아름다운 성을 위협하는 성폭력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올바른 피임으로 아름다운 성을 지속시키는 자세가 필요하겠습니다.
여성의 건강한 성과 미래를 위해 리즈는 항상 곁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성폭력과 피임, 더이상 혼자서 고민하지 마시고, 언제든 편하게 리즈를 찾아주세요.
